정보공학특강2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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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ober 6, 2003 (21:49) from 211.44.208.23 | |
| Written by 성신 | Hits : 1257 , Lines : 39 |
| 논문에 관한 질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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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저번주 부터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논문이라는 것 자체가 좀 말이 거창 한것 같아요!! 당연히 중간고사 시험을 치루지 않으니 논문 점수가 높겠지요? 허나 지금 교수님이 내 주신 과제는 정말 난해합니다. 교수님도 논문이라는 것을 써 보셨을 텐데 아무렇게나 쓰면 안돼잖아요! 맞죠? 고민도 하구 공부도 많이 해서 쓰셨을 텐데 하지만 교수님은 생명공학이라는 것에 관심도 있고 그러니 자연히 흥미도 있으니 보람을 느끼면서 논문을 쓰셨을 겁니다. 하지만 우린 그렇지가 않네요.. 저희는 지금 4학년이지만 생명공학이라는 과목은 처음 배웠구요 솔직히 말하면 생명공학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선택한 과목이니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교수님이 내 주신 과제는 정말 저희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생각이 들어 가슴 아픔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한마디로 교수님 옛날에 교수님을 생각해 보세요!! 초등학생에게 미적분을 풀어 보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요 단지 구구단을 아니까 넌 할 수 있을꺼야.. 이런것과 같은 과제는 아닐까요? 물론 학생이 공부를 해야 하지요 그건 당연한것입니다. 공부를 하는데 그게 영어이면 어떻고 한글이면 어떻습니까? 영어로 이해하는 것 보다 한글로 이해하는 것이 쉽다면 전 당연히 효율적으로 한글로 된것을 참고 해서 볼 것입니다. 교수님은 처음 부터 전공도 아닌 생명공학을 영문으로 보셨나요? 그 생소한 전문용어를 하나 하나 이해하면서 쓸 자신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원하는 생명공학에 관련된 것이라면 그게 한글, 영어, 일본어,중국어 이든 자신이 쉽게 이해할수 있은 것을 택해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나중에 자신이 한 과제가 더 소중하게 느껴질것 같아요 그냥 점수 잘 받으려고 잘 보이려고 번역하고 이해도 못하는 것을 어쩔수 없이 하는것 보다 훨씬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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