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시스템 및 실습 3반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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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1, 2001 (23:35) from 211.192.204.133 | |
| Written by ^^ | Hits : 1507 , Lines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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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험이 다 끝난 마당에 이런얘기를 쓰는건 약간 오바인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요... 중간고사후로 철회기간이 바뀐후로 철회를 막고자하는 방편으로 교수님들이 중간고사 비중을 확~ 낮추시거나 난이도를 아주 쉽~게 조정하시거나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하다보면 기말고사때는 너무 문제가 어려워서 결국 남들다 맞추는 문제는 같이 맞추고 못맞추는 문제는 또 다 못맞추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보면 결국에는 점수가 비슷비슷해지고 결과적으로 수업과는 별로 상관도 없는 출결사항이나 뭐 이런거 때문에 점수가 나뉘는데 이렇게 되면 너무 억울한 경우가 생기니까요.. 제경우에는 선형대수학 들을적에 한학기내내 한번 결석했는데 전출보너스(그때 당시 5점이였음)를 준다나 그래서 B+에서 C+로 팍 깎인적이 있었거든요... 아직도 가슴이 미어지는듯.... 서두가 너무 길기는 했지만 어쨌던 결론은 시험이 너무 쉬워서 변별력이 떨어질것 같다고 그랬던게 아니구요 출석이 20%나 들어가고 그런데 문제 쉽게 내셨다고 그래서 혹시 비슷한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 해서 드린말씀이였거든요... ^^ 괜히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래도 변명이라도 하고나니까 시원하네요... 시험볼때는 날도 화창하고 좋더니만 막상 시험끝나니까 예쁜꽃이나 좋은 날씨 대신 우중충한 날씨하고 눈아프게하는 꽃가루뿐이네요... 시험은 끝났는데 숙제는 산더미(?)고... 시간은 점점 빨리 지나가는데 해놓은건 없고... 그러다보니 쌓이는건 스트레스와 짜증뿐... 으흐흐~ (심상치않은 웃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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