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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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편의상 제목에 몇반인지를 적어주세요. 예: [x반] 제목
| May 28, 2004 (07:20) from 211.104.89.206 | |
| Written by 1반 | Hits : 1339 , Lines : 37 |
| 학생들 보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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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익명으로 글을 쓰게되어서 유감입니다만은, 제가 이 글을 쓰게끔 만든 글도 익명으로 쓰여졌기에 익명으로 올립니다. 참 어의가 없네요. 배우자는 학생의 자세가 그게 뭡니까? 학점 거저 먹을 궁리하다가 난관이 부딪히니, 고작 한다는게 교수님께 항의하는 건가요? 대한민국의 지성이라는 대학생이 그런 신세 한탄이나 하고 있다니, 반성 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강의노트, 교재 꼼꼼히 다시 읽어보고 이해 잘 안가는 부분 줄쳐놓고 기억하다가 교수님께 질문을 하는게 백배천배 낫습니다. 그런 소리 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자세가 없는게 안타깝군요. 전공선택이라.. 전공선택 과목은 학점 거저주는 과목인가보죠? 뭐 되도않는 총장과의 대화 어쩌구 때문에 수업시간에 우루루 몰려나가는 그런 우리들의 모습하며, 나무는 보되 숲을 못보는 꼴로밖에 안보이는 중간고사 보지 말자고 우기는 모습하며.. 이것이 지금 한성대 컴시 2학년의 모습입니다. 이런 얘기까지 해서 안됐습니다만은, 타학교 CS 전공 학부생들은 2학년을 마치게 되면 최소 c언어로 트리를 구현할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됩니다. 우리들, 2학년이구요, 지금 스택, 큐 구현하는게 어렵다고 땡깡부릴 시점이 아닙니다. 프로그래밍, 하루아침에 되는거 아니구요, 앞으로 따로 프로그래밍 연습할 기회가 있는지 아세요? 없어요. c언어 졸업때까지 졸졸 따라다닙니다. 한글로 글쓰듯, c언어 구사 실력 되야지 앞으로 살아남아요. 그거 못한다고 어렵다고 말하는건.. 그냥 한심하다 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번 수업에 스택, 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 나중에 반드시 도움이 되었다는걸 깨닫게 될겁 니다, 물론 스스로 과제를 한 학생에 한해서요..(몇이나 될까요) 여지껏 나온 강의노트라도 한 번 제대로 정독해보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보고 그래도 안되겠으면, 신세한탄 하지말고 차라리 그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하세요 밑에 글 올린 나약한 학생들과 그에 동조하고 있는 당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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