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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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편의상 제목에 몇반인지를 적어주세요. 예: [x반] 제목
| May 27, 2004 (21:43) from 147.46.121.237 | |
| Written by 선이 (skim@bi.snu.ac.kr) | Hits : 1132 , Lines : 39 |
| Re: 오해를 푸세요. ^^ (나머지 학생들도 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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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수업은 말 그대로 보충의 의미를 갖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토요일 수업이 기말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큰 관계가 있진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여기서 내가 말한 보충이란 기존의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 학생을 위한 것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또한 보통 내가 보강수업을 하는 경우 (이번 토요일 수업과 의미가 좀 다르지만) 그 내용은 시험에 반영하지 않는게 예전의 내 방침이었습니다. 이유는 (학생도 언급했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는 해당 시간에 수업을 듣기 위해서 수강 신청을 한 것이기 때문이죠. 뭐 그렇구요. 내가 글을 잘 못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학생의 글 전체적인 내용으로 봐서 토요일 보충수업에 대해 내가 이미 이러이러 할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얘길 한 것 같습니다. 올바른 의미전달이 글만으로 물론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상대방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하는 자세가 좀 아쉽네요. 아직도 내가 어떤 것을 바라고 어떤 의도로 무엇을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일테구요. 이미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도 내가 한쪽만 생각하지 않는다고 얘길 했지만 보충 수업 역시.. 한쪽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네요. 여튼간 제 눈에 쏙 들어온 주요 내용은 토요일이란 이유로 수업에 참석할 수 없는 학생들에 대한 배려였습니다. 공지 내용에도 적혀 있지만 내일 수업에서 토요일 보충 수업 시간도 의견 받아서 정할 거구요. 위 의견을 받아들여 토요일에 참석을 못하지만 보충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 대한 시간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내일 봐요~ p.s) 지난주에 1반 수업하면서 2반 수업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은 참석하라고 했었는데 한명도 참석을 안했더군요. 내일도 동일하니 시간있는 학생들은 참석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한주간도 프로젝트나 수업 관련한 질문 또는 건의사항은 이메일 하나였네요. (위 글까지 포함하면 2개네요. ^^) 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해당사항 없겠지만 나머지 분들은 반성하세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난 위 학생이 더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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