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시스템 및 실습 게시판
(http://bi.snu.ac.kr/~skim/lecture/assem03)
주의: 구별이 필요한 경우 꼭 몇반인지를 명시해주세요. 예: [x반] 제목
| April 16, 2003 (10:29) from 147.46.121.237 | |
| Written by 선이 (skim@bi.snu.ac.kr) | Hits : 641 , Lines : 45 |
| Re: 서로의 오해... |
|---|
|
어제 일부터 답을 안달았었는데..그 사이 이렇게 리플들이 또 달렸군요. 서로 나름대로 이해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약간 감정적으로 흐른 것 같아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짧지만 강의하면서 느끼는것 중 하나가.. 정말 몇십명 안되는 사람인데도 이렇게 생각하는게 다르고 이해하는게 다르구나..라는 것입니다. 같은 말을 해도...마음에 담기는 결론이 서로 다른건..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당연시해야 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기쁜 것은 여러분들이 솔직한 마음으로 스스럼없이 이 곳에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나로서는 이것이 가장 큰 기쁨이네요. 다만 서로에게 얘기할때는 약간만 조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경우...맨 처음 얘기했던 학생의 경우에는 단순한 불만점의 토로뿐이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좀 길어졌네요. 그쵸? 기분 푸세요. ^^ 그래도..일단 정리를 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약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첫째.. 제가 수업 초기에 말한 것처럼 그리 자주는 아니더라도 게시판을 자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갑작스런 공지 및 과제, 시험등의 참고사항이 게시판을 통해 이야기 됩니다. 둘째.. 리포트 내용 관련 일단 바로 위 학생이 말한 것처럼 하드 카피로 제출하는 프로그래밍 숙제일 경우, 채점자가 소스 코드를 직접 실행해 볼수는 없기 때문에 실행화면까지 담아주는 것이 좋은 것이겠구요. (내가 머리속으로 돌려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머리도 나쁜데..^^;;) 단, 이메일로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경우는 채점자가 직접 실행해 보는게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실행화면까지 담을 필요는 없겠죠. 그러나... 내가 제시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아웃라인일 뿐입니다. 예전에는 틀을 만들어서 그걸 지켜달라고 하기도 했지만 가장 좋은것은 여러분들 생각하는 데로 놔두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야 더 좋은 리포트도 나올수 있는 것이니까요. (다만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선생의 생각을 잘 읽는 것이겠죠.) 여기 연구실은 요 몇일 나 혼자만 반팔입고 다니는 것 같네요. 감기 걸린 사람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요.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 |
|
|